*우병현
panman@chol.com
<디지털이 자본이다> <즐거운 인터넷 운전> , <디지털 미디어와 저널리즘>

*당연하게 생각했던 모든 것에 의문을 품은 순간.
미샤가 만들어 졌다.

31. 우연이긴 하지만 삶이란 게 우연과 필연의 그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필연은 알고 보면 우연의 과정속에서 태어나고 그 우연은 필연적 요소를 가지고 있지요.

44. 화장품이 유독 제조원가에 비해 소비자 가격이 훌쩍 높아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했다.
화장품은 제조업자에게서 유통업자를 거쳐 소매점으로 가는데, 유통업자를 몇 단계나 걸친다.

시판 시장은 대리점에서 20-30%, 화장품 가게인 소매점에서 40-50% 마진이 붙는다.

45. 소비자들은 값비싼 화장품을 쓸수록 더 예뻐질 거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다.
화장품 회사가 가장 꺼리는 것은 싸구려 화장품이라는 인식이 퍼지는 것이다.
화장품 업계는 이 심리를 최대한 이용하고 있다,

45. 화장품 가게에서 실제로 원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대게 소비자 가격의 10% 미만이다.

56. 가맹점에서 하는 물품주문은 매주 3회 온라인으로 하도록 고정시키고,
대금은 입금한 뒤에 출고를 해서 처음부터 외상거래를 없앴다.

115. 이미지란 사물에 대한 물리적 파악이나 이성적 판단을 통한 논리적 분석과는
상대되는 개념이죠. 그래서 이미지가 강조하게 됩니다.

어떤 것이든 지나치게 본질에서 멀어지면 허위가 되겠죠

181. 아웃사이더가 성공하려면 게임의 규칙을 바꾸어야 한다.
그렇치 않으면 기존 지배 세력이 구축해 놓은 단단한 지배력에 허물어 지고 만다.

아웃사이더가 살아 남기 위해서는 본능적으로 혁신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다.
혁신은 게임의 규칙을 바꾸는 최대의 무기이다.

진정한 혁신에 기초하지 않은 아웃사이더는 늘 추락한다.
권력에 의지하고 사상누각에 의존한 아웃아이더는 늘 얼마 안가서 정체가 드러났다.

그들은 진정한 아웃사이더가 아니었다.
허명에 의지해 자신의 실력 이상으로 대가를 얻으려 했던 것이다.

아웃사이더 들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앞세워 기존 질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데 도전했다.

이들이 택한 혁신은 위대한 변화를 만들었다.

188. 개별 소비자는 이해심도 많고 정보가 부족하지만
전체 소비자는 아주 현명하고 냉정하다.

198. 우리가 하는 비지니스는 특별한 기술이 있어
아무나 따라 올 수 없는 특별한 것이 아니고 언제든지 누구든지 할 수 있다.

그러나 단지 우리가 먼저 하는 것 뿐이다.

199. 이 네가지 요소는 각각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연결되어 있었다.
사실 우리는 이것을 알고서 한 것이 아니라 하다 보니

모두 정해져 있고 운명 지어져 있더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