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삶의 궁극적인 지향점이나 목적지를 '내공' 에 두면,
지금하고 있는 일과 관련해 예술적인 미적 감각을 갗추게 된다.

이런 경지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결과나 성과에 연연해 하지만은

어느 지점을 지나면서 중요한 것은
과정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다.

물론 이과정에서 커다란 성과를 얻기도 한다.

나는 그런 내공을 갖춘다는 것이 과연 무엇이며,
이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이 책에서 보여 주고 싶었다.

21. 당신은 NATO라는 말을 들어 본적이 있는가.
여기서 NATO 라는 단어는 Not attached to outcome "
즉 " 결과에 집착하지 말라는 뜻이다.

31. 한가지에만 전념하는 사람이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대부분은 길도 없는 황무지에 자신의 하얀 뼈만 남기기 십상이다.

그러나 하나의 사명 대신 다양한 관심을 지닌 나머지
우리는 분명히 실패하고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

39. 한 분야에서 획을 긋는데 사용한 사람의 특징 중
하나로 풍부한 패튼 인식 능력을 들 수 있다..

주어진 일을 한번도 상상해 보지 못했다고 뒤로 물러서는 게 아니라
언젠가 경험해 본 비슷한 사례들을 참조해 해결책을 찾아내는 능력을 말한다.

전문가로 나아가거나 전문가를 넘어서는데 있어서
필요한 지식은 대부분 암묵적 지식에 바탕을 둔다.

42. 전문가와 내공인에게서 관찰되는
또 다른 특징은 섬세함과 예리함이다.

어디에 있던지 간에 항상 주변을 예리하게 살피고 나서
버려야 할 것과 취해야 할 것을 구분한다.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분야에서 큰 획을 긋게 마련이다.
이들은 본질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보나 지식을 찾아 내고

이것에 본능적인 집중력을 발휘한다.

내공인 10가지 특징
1.계속해서 탁월한 성과를 낸다.
2.존경과 경외의 대상이다.
3.좀처럼 복사할 수 없는 능력을 가진다.
4.자신의 일에서 미의식을 느낀다.
5.몰입해서 자주 행북감을 느낀다.
6.사명가지고 있다.
7.일과 개인의 정체성이 일치한다.
8.인격과 도덕성은 일과 함께 성장한다.
9.일과 생에 대해 뚜렸한 주관을 가진다.
10.도를 추구하는 과정이다.

71. 조 비테일 <꽂히는 글쓰기> 는

이 책에서 비테일이 독자에게 던지는 가장 중요한 조언은 "완벽한 글쓰기란 없다" 라는 것이다.

저자는 글 쓰는 동안 완벽한 글을 쓰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
자꾸 글 쓰기를 멈추도록 만드는 '제2의 자아를 억제 시키라고 충고한다.

또한 그는 "글을 쓰면서 자꾸 평가를 내리지 말고 무작정 쓰라.
기계적으로 글을 생산하라' 라고 말한다.

그에 조언에 공감하는 바가 많다.

초보자와 중급자는 꾸준하게 글쓰기 연습을 통해
일정 정도의 감각을 얻어야 다음 단계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어느 정도 수준에 진입한 작가는 백지나 컴푸터의 빈 화면 앞에서
자신의 의식이 흐르는 대로 글을 써 내려 갈 수 있다.

이때 글을 써고자 하는 방향, 즉 목표가 뚜렷해야 한다.

그러면 의식은 그 목표에 맞춰 자연스럽게 흘러 들어 갈 것이다.
흐름을 타듯 글을 써 내려 갈 수 있다면 글쓰기 분야에서

전문가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말 할 수 있다.

여기에다 그런 글쓰기가 매번은 아니더라도
자주 걸출한 성과를 보인다면 내공인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76. 스티브 킹은 글을 쓰면서
다른 사람의 작품을 많이 읽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그는 일년에 70-80권을 읽는데 주로 다른 사람이 쓴 소설을 읽는다.

이는 연구나 학습에 목적을 둔 게 아니라
이야기를 좋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85. 치븐 킹은 '독서야 말로 나롤 작가의 청조적인 삶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다." 라고
강조하면서 많이 읽고 많이 써 보라고 조언한다.

" 이 세상에서 ' 아이디어의 창고' 나 '소설의 보고' 나
"베스트셀러가 묻힌 보물섬"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소설의 아이디어는 그야말로 허공에서 느닷없이 나타나
소설가를 찾아 오는 듯하다.

전에는 아무 상관없던 두가지 일이 합쳐지면서
전혀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소설가가 해야 할 일은 아이디어를 찾아 내는 일이 아니라
막상 아이디어가 떠 올랐을 때

그것이 좋은 아이디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83. 진창현
- 기술자의 기술은 평범한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까지 갈고 닦아야 완성된다.

그리고 그렇게 하려면
하나의 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한다.

84. "예술에는 만족과 체념은 금물이다."
라는 기술자로서의 굳센 신념, 감수성과 직감을 연마하기 위해

119개국을 혼자서 다닐 정도의 여행 경험. 다양한 박물관과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명품 악기와 명화 감상을 통한 의욕 높이 등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런 노력이 그를 내공인으로 만든 것이다.

89. 내공인은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의견을 제시 할 수 있어야 한다.

전문가는 정규 교육과정, 일정한 시간과 노력을 통해 오를 수 있는 단계인 반면
내공인은 전문강의와 같은 단계를 거치면서도 자신만의 감각을 온몸으로 익히는 데,

즉 체득하는데 성공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125. 자신의 분야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는
사람이라면 한 두번의 행운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행운은 절대로 오래 가지 않는다.

좋은 습관을 가지고 이를 반복하는 것이 내공을 키우는 핵심 포인터라는 점은
어떤 분야에서 일하든지 진리임에 틀림없다.

135. 경험은 양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도 중요하다.

이를 테면 동일한 기간에 비슷한 경험을 쌓은 사람일지라도
얼마나 집중했느냐에 따라 능력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154. 빌 클린트 대통령
- 내가 좋은 사람이었느냐 하는 것은 물론 신이 판단할 문제다.

하지만 나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들이 생각하는 만큼,
또는 내가 바라는 만큼 좋은 사람은 못 되는 것 같다.

그렇다고 나의 가장 강력한 비판자들이 주장하는 것만큼
나쁜 사람이 아닌 것도 분명하다.

183. 많은 경험과 풍부한 지식만이 전부가 아니다.
전문가나 내공인은 자신만의 독특한 관점. 의견, 스타일을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한다.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지식은 제조 공장에서
완제품 생산을 위해 쌓아둔 원재료에 불과하다.

직업 세계의 초기부터 지나치게 완벽함을 추구하는 사람은 전문가의
길에 들어서기가 힘들다.

189. 내공인과 대부분의 전문가는 경지에 도달하기까지
많은 성공 경험과 약간의 실패 경험을 갖고 있다.

이때 내공인은 횟수나 정도 면애서 성공 경험이 실패 경험을 압도하기 때문에
" 결국 잘 풀릴 거야" 라고 낙관적으로 생각한다.

다양한 성공 경험은 내공인에게 새로운 도전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실수나 실패를 극복할 힘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216. 누구던지 도달하기 힘든 경지이지만 일단 이 단계에 도달하면 스스로 지식 공장의
고도화 작업에 일가견을 가지게 된다.

어쩌면 자신의 경험을 주변 사람에게 하나의 모범 사례로 제시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내공인을 대단하다고 여기는 이유중에 하나는 한 분야에서 득도한 사람이
인접 분야에서도 덕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분야에서 일가견을 가졌다면
인접 분야에서도 일가견을 가질 수 있다.

231. 전문가의 경지에 오르고 나서 지나치게
물질적인 부분에 치우친다면 중간에 낙오되기 쉽다.

물질을 얻기 위해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나 내공인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소망하지만,
그 밑바닥에는 개인적인 욕망이 자리 잡고 있다.

물질이 욕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
매사를 자기 중심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결국 무리하게 작품을 내 놓을 뿐 아니라
오랫동안 어렵게 쌓아온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아무리 욕망을 숨기려 해도
결과물에서그런 욕망이 드러나게 된다.

물질적 욕망에 압도 당할 때의 위기을 경계하지 않는다면
전문가를 넘어설 수 없다.

231. 모든 분야의 진리는 통하게 되어 있다.
자신이 하는 일을 완벽함의 경지까지 끌어 올리는 일은

스스로를 가다듬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가능하다.

이런 점에서 자신을 다스리는데 성공한
사람만이 명성과 성과, 이미지등을 무리없이 관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