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것은 결국 작은 괴로움과의 무수한 전투이다.
우리는 온갖 괴로움들 앞에서 때로 비겁하고,
때로 회피하려 들고, 때로 눈 감으려 들기도 하지만,

궁극에는 정면으로 응시하고, 깊은 원인을 찿아내고.
정면 승부 할 수 있어야 한다.

그 힘을 기르는 것은 결국 스스로 해야 할 일이다.

13.사람이 자란다는것은 언제 어디서 찿아 올지 모를
괴로움에서 자신을 지켜내고, 괴로움을 받아 들이고,

괴로움을 다스리는 능력을 조금씩 키워나간다는 의미일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이런 능력을 키우며 더 자랄 수 있을까.

22. 남들이 나를 강하다고 했을 때
나는 속으로 약한 나를 다독였고,

남들이 나를 성공했다고 부추길 때,
나는 넘어가지 않으려고 애를 썼고,

남들이 나를 공부 잘하는 사람으로 띄우려 들때
나는 "왜 공부하는가"를 고민했고,

남들이 그만큼 일 많이 했으면 됐다고 했을 때
나는 여전히 야무진 꿈을 꾸어 왔다.

23. 의미있는 괴로움으로 스스로 강해져라

51. "왜 공부하는가" 라는 책에서 상세히 밝혔듯이
나는 고2 겨울 방학에 "앞으로 1년동안 오로지 공부만 할 거야" 라고 결단하고
그 결단을 독하게 지켰던 경험이 있다.

그리고 그 어떤 것보다도 그때 결단을 독하게 지켰던 것이
나에게 "언제던지,, 필요하면 독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는 점에서 귀한 경험이다.
대단히 독한 1년이었다.

1주일에 한두 권읽던 책 딱 끊고,
몰래 다니며 1주일에 한편 보던 영화 딱 끊고,

저녁과 주말 Tv마져 딱 끊고
오직 내 방 평상과 교실 책상만 오갔다.

학원에 다니지도 않았고 몇몇 친구들과 돌아가며 몇 과목에 대하여
그룹괴외를 했을 뿐이다.

세수하고 밥 먹고 버스타는 시간 외에는 공부만 했다.

56. 나는 또한 "젊은이의 혼자 있음"을 권하고 싶다.
완벽하게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서 젊은 이는 자란다.

자신과 대결하는 혼자의 시간을 가져보라.

자신의 과거를 가혹하게 되돌아 보고,
현재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혼자의 시간,
그 고독감과 막막함 속에서

새로운 성장의 싹이 트는 법이다.

56. '혼자 있음"은 "같이 있음" 의 신뢰위에서 이루어 진다.
홀로 있어 보라

아무리 주위에서 방해해도 ,
독하게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을 만들라.

자기만의 시간, 자기만의 공간이 있는 사람은
인생을 훨씬 더 너그로운 마음으로 대할 수 있다.

도망치고 싶을 때,
얼른 자기만의 시간, 자신만의 공간으로 들어서라

또 다른 가능성이 보일 것이다.

61. 스트레스 라는 말은 주로 심리 용어로 쓰지만,
구조 역학용어로는 "응력"이라 부른다.

어떤 물체에 외부에서 큰힘이 가해지면
그에 저항하기 위해 나타나는 힘이라는 뜻이다.

한 마디로 부러지지 않으려고,
뒤뜰리지 않으려고, 구부려지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힘이라는 뜻이다.

이런 뜻으로 보면,
우리가 받는 스트레스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애를 쓰는 힘이라 볼 수 있다.

귀하게 생각해야 하고
또 절대로 없어 지지 않아야 할 힘이 스트레스 인 것이다.

62..긍정하라. 당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당신이 아직 약하다는 것을,

참 어리석다는 것을,
안타깝게도 내공이 부족하다는 것을,

대신 "구체적인 일을 만들어라.

예컨데
"나는 능력이 않돼 보다는 "내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거지"
하면 훨씬 더 좋은 스트레스가 된다.

62. 미래는 막연하다.
그러나 오늘은 구체적이다.

막연하게 미래에 대해서 걱정하는 것은 부담스럽다.
도대체 잡히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 하는 구체적인 일은 정말 중요하다.
오늘 할 일을 고민하는 사람은 좋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다.

64. 자신을 불쌍이 여길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건 의기소침한 것과는 다른 태도다

말뜻 그대로 자신의 처지를 동정해 보라는 뜻이다.
다른 사람의 위안은 물론 기분 좋다.

그러나 그 위안은 대체로 지나갈 뿐이다.
진정 최종적으로 자신을 위하는 사람은 자신이어야 한다.

그만큼 나에게
나는 가장 귀한 존재이니 말이다.

92. 포기 할 줄 알자
적어도 다음의 생각을 가지고 말이다.

첫째. 포기 할 것과 끈기를 가져야 할 것을 구분하자.
둘째. 문제가 생긴 그 당장 그 문제를 너무 들이파지 말자
셋째. 잠시의 시간이 지난후에 다시 문제로 돌아와 보자.
넷쟤. 다른 방식으로 시도해 보자.
다섯째. 포기 하는 것을 부끄러워 말자.
여섯째.포기 역시 다른 용기와 지혜임을 알자.

96. 얻기 어려운 것은 시기요, 놓치기 쉬운 것은 기회다 - 조광조
기회는 새와 같은 것, 날아가기 전에 꼭 잡아라.-- 스마일즈

소비된 시간은 존재하고, 이용된 시간은 생명이다.
시간을 선택하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다.-베이컨

97. 사람이 자란다는 뜻은,
좋은 타이밍을 찾아서 나설 때는 나서고

물러 썰때는 물러서고,
자중해야 할때 자중하고

적극적일 때는 적극적으로 대하는 판단력이 는다는 뜻일 것이다.

101. 조울증이란 일종의 신경병으로 상승세의 조가 있고,
하강세의 울 이 있어서 조울 이다.

영어로 manic depression 이라고 하는데
마니아처럼 에너지가 솟아 오르는 흥분 상태와

나락으로 굴러 떨어진 듯 에너지가 소진되는 공황 상테를 오가는 것이다.

116. 정히 쓰레기통 역활을 할
사람을 못 찾겠다면 독백도 좋다.

다만 입박으로 내뱉는
독백이어야 효과적이다.

167. 공부를 너무 잘하면
행동의 옵션이 좁아질 위험성이 크다는
아주 단순한 이유 때문이다.

1. 학교 공부를 너무 잘하자미라.
학교 공부를 너무 잘 해봤자.학자나 기술자 정도이다.

진입의 문도 좁고 생존경쟁이 치열하거니와 학문의 세계,
진리 탐구와의 세계에서의 피 말라는 '원천능력"이

경쟁이 평생 시달릴지도 모른다.

1. 기업인.경영인. 정치인들은
대체로 학교 성적이 그리 좋치 않았던 사람들이다.

그들이 학교 성적으로는 현장에 진출하는
선택이 더 나았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철저하고 엄정한 현장 정신을 그들을 키워냈을 것이다.

1. 학교 곱부를 너무 잘 하면
"탁월한 참모" 가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행동하는 배포"가 필요한 리더가 되지 못할지 모른다.
"탁월한 머리"와 "행동의 용기" 는 다른 것이다.
1.학교 공부를 너무 잘하면 "계속 잘 나가야한다"
는 성공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할지 모른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용기가 없어 질줄 모른다.

171.'김진애너지" 라는 별명은 내가 하는 일이 많아서 붙어진 별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나의 에너지 원천이 무엇인지 궁금해 한다.

그것을 열정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고
의지라 부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나는 단순하다.

나를 움직이는 동기는 다른 그 어떤 것보다 "호기심"이다

궁금하고, 알고 싶고, 더 깊이 알고 싶고,
해보고 싶고, 하면 어떻게 될지 알고 찾고,

더 깊이 알고 싶고, 직접 내손으로 만들어 보고 싶고,
만들면 어떻게 변할지 알고 싶다.

172. 호기심이 꺼지면 공부는 커닝이다.
호기심이 없어지면 금방 메너리증에 빠지기 쉽다.

"뭐 그게 다 그런 거지 뭐" 하고
심드렁해지면 무슨 새로운 눈이 생기겠는가.
그러니 당신의 호기심에 불을 질러 보라

당신의 호기심에 불 지를 사건을 만들어 보라.
혹심에 불을 지필 자극을 가져 보라.

자극 받을 때 호기심은 발동한다.

179. 사교는 누구나 정도껏 하고 살 수 있다.
거의 누구나 사교에 대해 은근이 겁내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당신의 마음도 좀 편해 질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
처음보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무척 사교적이라고 보이는 사람도 속으로는
은근이 모르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

186. 나는 자신의 생리와 잘 맞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에게 자연스러운 일을 하자는 것이다.

일이란 그 일의 생리에 합당한 당신의 생리를 요구한다.
사람이 하나하나 다르듯 일도 하나하나 다르다.

일의 생리와 자신의 생리가 잘 맞으면
그야말로 행복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생리 란 '성격.기질,감정.성향,성정.능력."을 무뚱그리는 말이다.
이와 감, 성과정.기와질.능과력을 모두 아우른다.

소망 . 욕망,희망,야망도 작용한다.
생각뿐 아니라 행위도 포함한다.

생리란 가장 자연스러운 생의 이치
즉 삶의 이치인 것이다.

능력이란 훈련 여하에 따라 갗출 수 있고,
성격이란 적당히 늦추고 조일 수 있다.

그러나 본질적인 생리는 잘 바뀌지 않는다.

유전인자, 성장배경,성격, 기질, 축적된 지식과 체험이 어우려진,
일종의"생의 습관"이기 때문이다.

203. 그 머리 좋다는 아인스타인도 물리학의 상상력은 탁월했지만
수학능력은 떨어졌다 하지 않는가.

아인스타인은 자신이 잘하는 것에 집중했던
" 유용 스마트형" 이었을 뿐이다.

251.성공률이 높은 사람일수록 속에는
무서움과 콤플렉스와 겁이 많을 수도 있다.

훨씬 더 신중하게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것이다.

253. 왜 어른들은 왜'욕 먹으면 오래 산다'는 명언을 만들었을까
욕 먹는 사람을 위로하려는 역설적인 말이고

그까짓 욕에 쾌염하지 말라는 뜻도 포함되여 있을 것이다.

그런데 더 깊은 뜻이 있을 듯 싶다.
욕먹은 사람은 자신의 에너지를 제대로 쓰고 소신을 펴며

그래서 욕도 먹게 되지만,

오히려 자기 생각대로 살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고 그래서 오래 살게 된다는 뜻일까.

이런 깊은 뜻을 헤아리고 남의 욕을 먹는 것에 너무 구애받지 말자,

자신의 뜻을 펴보고,
소신대로 살아보고, 야심을 펼쳐 보자.

258."주목" 이라는 유혹은 이 대중화 시대.
이미지 시대에 가장 큰 유혹중 하나다. '고고하게 살련다" 는 것은 자만이다.

'나도 한번 뜨고 싶다' 는 것은 오히려 인간적인 고민이다.
인간적인 고민을 대하면서도 끗끗하게 자신의 본질을 지켜 보자

"주목" 이라는 달콤한 유혹에 쉽게 넘어 가지 마라.

인간은 많은 불행은 유혹에 넘어가는 데에서 부터 시작된다

남의 주목을 받고 남의 인정을 받는다는 것에 대하여 담담해지자.
남의 평가는 공정 할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기회는 있을지도 또 없을지도 모른다.
때는 올수도 있고 않올 수도 있다.

연연하지 말자.

주목을 받으려고 갖은 수를 다 쓰는 것은 참으로 않된 모습이다.
남의 인정을 받지 못하면 좌불안석하는 것은 안타깝다.

"언제나 기꺼이 승복하고 기꺼이 퇴장한다" 는 것처럼
멋진 것도 없다.

드디어 자유를 얻은 것이다.

인정하지 않으려고 퇴장하지 않으려고
바둥바둥하는 모습은 안스럽다.

가장 지키기 어려울 때 자존심을 지켜 보자.

자기를 자신이 인정하는 자존심을,
남의 인정에 연연하지 말고 나를 지켜 보자.

부디 주목의 유혹에 통째로 넘어가지 알자.
주목은 때를 가져 올것이다.

260. 세속적인 성공을 잦대로 하는 고민들,
예컨데 왜 출세를 못하나, 왜 돈을 못버나,

왜 세상이 알아주지 않나 하는 고민에 시달릴 때는 포기 하기 쉬운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아주 작은 일로 인해서 더욱 회의에 빠지기 쉽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

주변 사람에게서 오는 반응에 의해 흔들리는 것이다.
그만큼 사람이란 나약하다

자신의 존재감을 인정받고 싶고 능력을 확인하고 싶고
가치를 존중받고 싶어 하는 것이다.

280. 세상은 나 없이도 돌아간다
그러나 내가 없으면 세계도 없다

317. 슬픔이 저 밑에는 '고픔'이 있다.
아쉬움보다 더 큰 고픔.

모자람보다 더 큰 고품이다.
무엇에 대한 고품일까.

사람, 사랑, 배려, 공감, 사람됨, 상식, 정의, 따뜻함, 돌봄,
나눔 , 존중, 아름다움, 영원함, 불멸, 숭고함,위대함,평온함,

평화, 희망,인간성등
사람살이의 본질적 가치에 대한 고픔이다.

세속적인 욕망과는 다르다.
돈. 권력. 지위, 성공, 집, 자동차, 명품, 학벌,

커리어에 대한 욕망과는 완전히 다르다.

우리는 세속적인 욕망의 굴레에서 결코 완벽하게 벗어나지 못하는
사실 자체가 슬프기는 하지만,

사람살이의 본질적 가치에 대한 고픔에서
비롯되는 슬픔은 우리가 사람임을,

사람다운 사람임을 보여주는 증거다.

이 고픔을 깊게 느낄수록,
우리의 사람다움의 의미는 커질것이다.

깊은 고픔을 느껴보라
슬픔을 뜻깊게 하라.

321.사르트르-사람은 사람에게 지옥
장 피에르 신부-사람은 사람에게 천국

325. 우리가 각별히
몸의 고픔에 민감해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머리의 고픔, 가슴의 고픔, 영혼의 고픔이
결국 몸의 고품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사람의 정신작용이나 마음의 작용이나 혼의 작용이
결국에는 모두 몸의 작동으로 귀결된다.

영혼이 고프거나 가슴이 고프거나 머리가 고픈 상황이
오래 계속되면 몸이 말을 않듣기 시작한다.

잠이 않오고 변색갈이 변하며 먹기 싫어지고 섹스 욕구도 없어 지는 것이다.
고픔이 없거나 또는 고픔이 지나치거나

그 어느 상황도 모두 경계의 신호다.

326. 몸을 잘 다스리며 역으로 우리의 마음과 영혼과 머리도
훨씬 맑아 진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로 쩔고 슬럼프로 무기력해지고 제어 할수 없는 온갖 괴로움으로
만신창이가 되어 있을 때,

먼저 몸을 움직여 보자.

단순히 걷기만 해도 치유는 시작된다.
땀을 흘리는 노동을 하면 온 몸의 독기가 스스로 빠져 나온다.

우린 몸을 씀으로써 힘을 붙이는 동시에 머리가 돌고,
가슴도 다시 뛰고 영혼이 가득 체워진 그 기쁨을 충분히 맛보자.

몸을 움직이는
그 단순한 반복성에 스며들어 있는 평온함을 맛보자.


숨이 돌고, 피가 돌고, 기가 도는 그 단순한 기쁨으로 부터 시작하자.
우리에게 몸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331.머리가 고픈 사람이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가슴이 고픈 사람은 생생하게 살아 있는 사람이다.

머리는 돌지만
가슴은 뛴다.

머리는 궁극적으로 논리와 판단과 이성이 작용하지만,
가슴은 궁극적으로 이끌림과 공감과 감정이 작용한다.

머리의 고픔에는 외로움이 먼저 떠오르는 반면,
가슴의 고픔에는 슬픔이 먼저 떠오른다

정이 많을 수록,
느끼는 능력이 클수록 슬픔이 더 자주,

더 크게 느낄지도 모른다.


334. 슬픔을 느낄 줄 안다는 것은 아주 특별한 능력이다.
깊은 고픔을 느낀다는 것은 가장 인간적인 능력이다.

338. 고픔이 있다는 것은 사람으로 태어 나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축복 중 하나다

욕심은 버릴수 있다.
돈.권력.명예, 학벌, 사치와 같은 세속적 욕심들은

비록 어려울지 몰라도 버릴 수 있다.

그러나 아름다움과 사람다움에 대한
사람의 고픔이란 버릴려야 버릴 수 없다.

자기도 모르게 피어 오르는 깊은 갈증이자 허기이기 때문이다.

몸을 가지고 있기에,
머리가 돌고 있기에 ,
가슴이 뛰고 있기에,

그리고 그 어디 있을지 모를
흔이 우리를 움직이고 있기에 생기는 현상이다.

341. 독해진다는 뜻을 딱 한마디로 정리해 보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것이다."
조금 길게 풀어보면

자신을 얽어매려는 모든 것들과의 사슬을 한번 끊어 본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직 자신에게 충실한다는 뜻이다.

조목조목 풀어 본다면,
1. 자신과 관련이 있는 사람들과 떨어져 본다는 뜻이다.
1. 매일매일 해야만 한다고 여기는 관습적인 일에서 벗어나 본다는 뜻이다.
1. 자신을 망가뜨리는 온갖 유혹을 이겨낸다는 뜻
1. 자신과의 약속을 만든다는 뜻
1.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 본다는 뜻
1. 그리하여 자신의 내면에 진정 충실해 진다는 뜻이다

독해진다에 대한 자신의 정의를 내려 보라.

341. 섬세하고 대범하게 독해지자
자신의 괴로움을 깨닫고 그 경고를 인지하고
괴로움의 현상을 인정하고

그 원인을 파악하는데에는 지극히 섬세해지자
그 섬세함이 우리를 구해 낼 수 있다.

그리고 그 괴로움을 다스리는데에 있어서는
지극히 대범해지자

대개의 괴로움은 스스로 만들고 있음을 인정하고,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자신의 불완전함을 즐기면서,
또 다른 성장을 위한 괴로움으로 만들어 보자.

괴로움은 결코 없어지지 않지만
괴로움을 다스리는 우리의 지혜는 커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