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천 가지 문제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답은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바로 받아들임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자신과 친해지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나는
투쟁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의 대상입니다.
부정의 대상이 아니라
수용이 대상입니다.

나를 받아들이기 될때
나는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비로소 나의 전 존재와 만날 수 있습니다.

21.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의 기본 바탕은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것입니다.
자기와 친해지고 자기답게 살려면 무엇보다 자기를 잘 아는 게 기본입니다.
자기인식이야말로 자기중심을 잡아가고 자기실현을 이루는 핵심입니다.

22. 한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가가 된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에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에 시간과 힘을 집중시켜 좋은 결과를 얻어낸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22.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은 쓸데 없는 곳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능력은 능력대로, 한계는 한계대로 인정 할 줄 압니다.

자신을 인정하면 편해집니다.꾸미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자기 이해가 잘 되여 있는 사람들은 안 되는 것을 되게 하려고 억지로 애를 쓰기 보다는

자신에게 잘 맞는 것을 차춤 찿아갈 줄 알고,
자신에게 중요한 것에 점점 힘을 집중합니다.

30. 자신과 친하지 않고서 결코 타인과 친하게 지낼 수는 없습니다.
나는 투쟁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의 대상이며, 부정의 대상이 아니라 수용의 대상입니다.

지금 다시, 한 번 자신과의 관게를 돌이켜 생각해 봅시다.

"나는 과연 나와 얼마나 친한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자신과 친해지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37. 달라이 라마
- 나를 받아 들인 다음에
다른 사람들을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 차원 높은 동정심은 이기심이 발전한 것입니다.
따라서 자기 혐오가 강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진심으로 동정하기 어렵습니다.

동정심이 뿌리내릴 수 있는 터전이 없기 때문입니다.

53. 도널드 위니코트
- 자기에는 "참자기" 와 거짓자기가 있다고 합니다.

참자기는 정신 기능의 핵심을 이루는 본연의 자기를 일컫습니다.
참자기는 사랑과 인정을 바탕으로 한 충분한 보살핌이 제공되면
드러나게 되여있는 진정한 모습이지요.

그에 비해 거짓자기는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환경속에서 강요당했거나,

혹은 아이가 살아남기 위해 만들어온 위장된 자기를 뜻합니다.

54. 거짓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나" 라는 감각을 잘 알지 못합니다.
아이는 커면서 자녀라는 역활에서 벗어나차츰 "나" 라는 감가을 익히고정신적으로 독립해야 합니다.

그러나 거짓자기가 참자기 행세를 하면서 당연히 겪어야 할
사춘기의 방황과 갈등도 건너뛰게 됩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나이가 들어 뒤늦게 정체성으로 혼란을 찾습니다.

얼핏 보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심리적으로 어른이 되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자기 내면의 진정한 욕망을 알아차리거나 표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인생을 자신의 뜻과 힘으로 살아 갈수 없기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삶이 위축되기 쉽습니다.

타인의 평가와 비난, 관심과 인정에 신경을 쓰느라
자아가 발달하지 못햇기 때문입니다.

65. 그 시간들이 잇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지
힘들었는데 잘 버터주어 정말 고마워

71. 정신이 건강한 사람일 수록 자신을 잘 받아 들입니다.
그 사람이 대단하거나 잘 나서가 아닙니다.

자신의 약점과 실패. 장점과 잠재력, 비현실적인 욕구와 파괴적인 충동 등
존재의 모던 양상들을 받아 들일 줄 아는 사람은 부분을 절대화하지 않습니다.

좋은 것은 좋은 대로 부족한 부분은 부족한 대로 통합적으로 바라봅니다.

73. 자신의 실수들과 약점들 그리고 욕정들과 화해를 하고
그것들을 친절하게 대해주고

그것들에게 호통을 치고 억압하는 대신에 모든 것이 있어도 된다고 허용하는 것은
아마 죽을 때까지 배우는 과정일 것이다.

75. <숲에게 길을 묻다>

분명한 것은 그들 모두가 주어진 자리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부터 삶을 시작한다는 점이다.
산꼭대기 바위틈에서 주어지면 그곳에서,

거목의 그늘과 뿌리를 견뎌야 하는 곳이라면 역시 그곳에서,
물웅덩이 옆의 거친 경사지가 주어지면 또한 그곳에서,

강가 자갈밭 위의 한줌 흙이 주어지면 마찬가지로 그곳에서 제 삶을 시작하고 완성해 가는 것이다.

모든 생명의 태어남은
바로 자기에게 주어진 자리를 알고 수용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모든 숲은 그렇게 이루어져 왔습니다.
삶을 수용하지 않고서 열수 있는 하늘은 없고, 시작하지 않고 넘을 수 있는 벽은 없습니다.

78. 진정한 자기 수용은 완전한 자기 부정도 아니고 완전한 자기 긍정도 아닙니다.
"진실되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88. 감정을 바라보는 연습을 하세요
그 감정을 그대로 받아 들이세요

자신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다시 말해
자신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물지 않는 마음의 상처란
고통이 컸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 아니라 고통을 경험하지 않으려 했거나

할수 없었기 때문에 생겨난 것입니다.

92. 감정이 억압된 사람들은 실연처럼 힘드는 일을 겪어도 별로 힘들어 하지 않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부정적인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는 만큼 긍정적인 감정도 잘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감정의 통로는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지 않기 위해감전의 통로를 잠그게 되면 긍정적인 감정도 흘러 나올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누군가를 가슴깊이 사랑 할 수도,
삶의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도 없으며 다른 사람을 위해 진심으로 울기도 어렵습니다.

한번이라도 열정을 다해 삶을 살아본 적도 없습니다.
정말 슬픈일입니다.

105. 삭티 거웨인
- 부정적인 감정이라고 하는 것은

스스로 경험하기를 두려워하는 감정일 뿐입니다.
모든 감정은 단지 인새의 자연스러운 한 부분 일 따름입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그것들은 나름대로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그러한 감정을 나타나는 그대로 느낀다면

그 경험으로 부터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고 또 그렇게 되면

그러한 감정은 매우 빠르게 지나갑니다.

117. 중구의 천태선사는 부처와 악마에게 모두 똑 같이 선과 악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부처는 선을 일깨워 악을 잠재우는 반면,

악마는 악을 일께워 선을 잠재우는 것뿐이라고 했습니다.

117. 어느 한면을 부정하고 어느 한면만 인간의 본질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우리를 질식시키고 궁핍하게 만들 뿐입니다.

우리가 양면적인 존재임을 받아 들이지 못한다면 인격의 분열이 일어납니다.
양면성을 인정할때 이중적인 인간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양면성을 부정할때이중적인 인간이 됩니다.

부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갇하는 부분을 억압하고 감추기 때문에 자꾸 남에게 투사를 합니다.
자신의 문제를 바라보지 못하고 남탓만 하게 되는 것입니다.

123. 후회라는 감정을 받아들이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후회는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세요. 후회없는 삶에 대한 미련을 버리세요.

후회는 결코 쓸모없는 감정이 아님니다.

삶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이유는 인간에게 후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살면서 후회를 피할 수도 없고 피할 필요도 없음을 겸허히 받아들이세요.

127. 공자는 "樂而不淫 哀而不傷 " 이라고 했습니다.
"즐기되 지나치게 빠지지 말고, 슬퍼하되 자신을 상하게 하지 마라." 는 뜻이다.

그가 생각하는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란 상한 감정에 의해 자신의 근본을 헤치지 않는 사람이다.

136.우리는 과거와 현재를 구별해야 합니다.
네가 할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도 구분해야 합니다.

상대의 잘못이나 책임과 나의 잘못이나 책임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는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핵심을 놓치고 지엽적인 부분에 매달리면 정작 노력은 노력대로 하면서도

효과는 거두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과 진실이 아닌 것을 구분할줄 알아야 합니다.
무엇이 나의 해석이고 무엇이 사실인지 구분할 수 있어야 하는 거죠

137. 문제는 "나" 도 아니며 마음이"나도"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문제에 부딪힘니다.
하지만 내가 문제를 만난 것이지, 그 문제가 바로 "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143. 인간의 에너지는 이성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감정에서 나옵니다.
감정은 네가 누군지 알게 해주고, 일상에 생기를 불어 넣어 줍니다.

또한 위험에서 자신을 보호하도록 돕는 풍부한 에너지와 정보의 원천입니다.
감정을 잘 자각하면 우리는 그안에 담긴 메세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불안하다는 것을 잘 알아차리면,

우리는 불안을 없애기 위해 미래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행동에 옮길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정이 전해자면 꼭 봉투를 열어 그 안에 숨은 메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144.삶에 대한 믿음이란
내가 원하는대로 삶이 흘러가거나
이루어질 것이라는 맹신이 아닙니다.

비록 내 뜻과 다른 방향으로
삶이 나를 이끌더라도

그 경험들이 결국,
나에게 도움이 될 것임을 믿는 것이다.

156. 태도는 삶의 척추와도 같습니다.
젊은 시절 척추가 바로 서면 잠시 시련을 만나 어깨가 움츠려들 수는 있어도

삶 자체는 꺽이지 않는 법입니다.
하지만 척추가 바로 서지 못하면 삶은 점점 비틀어지고 구부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159.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삶은 나의 필요에 의해 변화하지 않는다.

내가 발전하려면 세상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식으로
삶을 바라보아야 한다.

무언가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면
성급함부터 버려야 할것이다.

메리 제인 라이언
<나에게는 지독한 인내가 필요해>

163. 지나친 긍정은 불안하고, 우울한 현실을 잊기 위한 일종의 정신적 도피방식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바라는 대로 현실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음으로써 현실의 불안에서 벗어나려는 미성숙한 방어기재입니다.
오히려 균형감을 잃은 긍정성은 삶을 왜곡 시킵니다.

---진정한 긍정은 진실되게 바라보는 것을 말하며 모던 경험에 대해 허용적인 태도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긍정은 낙관성이라기 보다는 수용성에 가깝습니다.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모두 통합해서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긍정의 바른 의미입니다.

165. 모나리자
- 그녀의 표정에는 83% 정도의 행복감과 17% 정도의 두려려움과 분노가
혼합된 감정이 섞여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모나리자의 미소가 변함없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까닭은 행복한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이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지는 않을까요

169. 인정하는 것 자체에 치유의 힘이 있다.
인정하는 것은 현실을 이제 그만 부정하고
진실을 보기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171. 지금 우리 사회의 그 어느 때보다는
포기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것을 절대미덕으로 삼으며,
불굴의 의지를 탁월한 성공 방정식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오히려 제때 포기하지 못해 삶의 고통을 자처하거나 막다른 길에 다다라서야
후회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손에 쥔 것을 놓을 줄 알아야

다른 새로운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인생임을 우리는 종종 잊고 삽니다.

174.우리는 흔히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자신이 하나밖에 없는
꿈을 놓치지 않고 끈기 있게 밀어 붙인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꼭 그렇치는 않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화려한 조명을 받기 전까지 무대뒤에서 흘린 눈물과 땀을 모르는 것처럼,
그들의 뒤에 감추어진 포기의 순간들 역시 잘 모를 뿐이다.

오히려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꿈과 목표를 중도에 포기했기 때문에
면목을 드러낼 수 있었던 사람들이 많습니다.

180. 감정을 나타내는 400여개의 우리말 가운데 유쾌한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는 29 퍼센트에 불과하고,
불쾌한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는 71% 나 됩니다.

그만큼 인생살이에든 유쾌한 것들보다 불쾌한것들이 더욱 많습니다.

182. 몽테뉴가 "나는 즐거움의 결과로 훨씬 큰 고통이 찾아온다면
그 즐거움을 피할 것이고,

나중에 더 큰 즐거움으로 끝날 것 같으면
그 고통도 기꺼이 감수할 것이다." 라고 한 이야기도 같은 맥락입니다.

187.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나서 허망함이나 우울감에 빠지는 사람들을 종종 만납니다.

막상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고 보니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이것이었는지 회의를 느끼는 사람들이지요.

사실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것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 할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그 일이 이루어졌을 때 별로 흡족하게 느껴지지

않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그 말인즉슨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잘 안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187.가치지향적인 사람들은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지만,
목표지향적인 사람들은 목표가 이루어진 다음, 방향을 잃기 쉽습니다.

192.목표중심적인 사람에게 삶은 쟁취하는 것이지만,
가치중심적인 사람에게 삶은 추구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가치중심적인 사람에게는 실패는 없고 도 없습니다.
가치란 추구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나뉘는 것이지,
성공이냐 실패로 나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치 중심적인 사람은 삶의 모던 경험을 열린 태도로 받아 들입니다.
가치지향적인 사람에게는 모든 경험이 배움의 과정입니다.

목표중심적인 사람들이 결과중심적이고 불편을 그저 마지못해 참는 사람이라면,
가치중심적인 사람들은 과정중심적이고 불편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그들에게 불편이란 자신의 삶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선택한 어려움입니다.
가치중심적인 사람들은 정신적인 맷집이 강하고 사고방식이 유연한 편입니다.

가치중심적인 사람이라면 당신은 삶속에서
그만큼 더 많은 것을 받아들여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13. 루스 해리스 <행복의 함정> 중에서
목표지향적인 삶을 산다면
당신이 얼마를 갖고 잇든 결코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가치지향적인 삶은 그렇지 않다.

당신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가치는 항상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정한 목표를 이루지 못해 참담한 기분이 든다면 이렇게 해보자

우선 그 목표에 숨어 있는 가치를 &#52287;고 나서 자신에게 물어보자
"작은 것이라도 이 가치와 일치하는 지금 할 수 있는 행동은 무엇일까?
그런 다음 마음을 다해 행동하라

가치는 언제나 당신과 함께 잇고 항상 이용할 수 있다.

197. 뜻대로만 되지 않는 것이 인생입니다.
어렸을 때는 나이가 들면 삶이 안정될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중년이 되어도 삶은 여전히 물음표 투성이고 불안정합니다.
시련은 나이에 관계없이 언제고 계속 &#52287;아 옵니다.

왜냐고 묻는다면 인생이 그런 것이라고 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204. 긍정의 힘을 중요시하는 요즘에는 자의든 타의든 후자의 신념을 가지고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수백여권의 자기계발소들은 그러한 믿음을 부추기면서
마치 자신이 결심만 하면 온 우주가 자신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처럼 이야기 합니다.

자신에게 삶의 결정권이 있다고 생각하고 인생의 많은 부분을 선택할 수 있다고 믿게 합니다.
하지만 이는 착각입니다.

고대인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이 돌고 있다고 착각햇던 것처럼
우리들은 거저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착각하고 잇을 뿐입니다.

우주는 결코 개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생은 자기 게획이나 희망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쉽습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의지가 삶을 이끌어 간다고 생각하지만
그위는 우리를 이끌어 가는 또 다른 힘이 있습니다.

그 힘을 우리는 "신" 이라고 부르고, 누군가는 '운명" 이라고 부르고,
누군가는 "무의식" 이라고 부르고, 또 다른 누군가는 "유전자'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 힘을 어떻게 명명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힘과 영향력을 잘 이해하는 것이 삶을 잘 살기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우주의 질서에 우리의 꿈을 조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주파수를 &#47583;추는 작업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며 조율해 나가면 됩니다.

그렁다면 인생은 불친절하기만 한 것일까요.인생은 믿을 수 없는 것일까요.
어려운 질문이지만 나는 인생이 친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생을 믿습니다.
이 삶에 대한 믿음은 내가 원하는 대로 삶이 흘러가거나 이루어 질것이라는 맹신이 아닙니다.

비록 내 뜻과 다르게 다른 방향으로 삶이 나를 이끌더라도
그런 경험들이 어떻든 나에게 도움이 될거라고 믿는 것입니다.

굴곡진 여정으로 나를 인도하더라도
결국 인생은 네가 있어야 할 곳으로 나를 인도해 줄것이라고 믿습니다.

인생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조금이라도 좋지 않는 경험은 피하려 들기 쉽습니다.
좋은 것만 경험하려고 하여 삶의 편식을 하게 됩니다.

입맛에 맞고 하고 싶은 것만 하려 든다면 마음의 건강과 정신적 맷집은 약해지기 쉽습니다.
물론 마음에 안드는 일을 받아드리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님니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경험들 역시 삶을 더 나는 곳으로 이끌어 준다는 믿음을 가지게 된다면
우리는 않좋다고 느끼는 경험들 역시 좀 더 잘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받아 들임을 통해 그전에는 볼수 없엇던 열린 문과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심리학자 아치볼트 하트는 " 좋은 것과 나쁜 것"을 함께 받아 들이지 않으면

신이 내 삶을 위해 마련할 계획이 수행될 수 없다" 고 하지 않았던가요.

207. 지금 안개가 자욱항 길처럼 앞이 잘 보이지 않나요.
그렇다면 눈앞에 보이는 곳까지라도 우선 걸어 가 보세요

그곳까지 걸어가면 걸어 온 만큼 나아가야 할 길이 또 보일 것입니다.
삶이란 나아간 만큼 열리는 것이니까요.

209. 삶과 현실을 잘 받아 들이는 사람은 '그럴 수는 없어" 라는
말 대신에"그럴 수도 있어" 라는 말을 많이 쓴 사람들입니다.

211. 좋은 관계란 갈등이 없는 단계가 아닙니다.
가까운 사이라면 충돌이나 갈등이 없다는 것은 두 사람이 중요한 문제를 피하고 잇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좋은 관계는 갈등을 인정하고 갈등을 살펴보고 풀어 감으로써
더 깊이 연결되는 관계입니다.

좋은 관계는 갈등을 자원화 할 수 있는 관계입니다.

239.토머스 루이스 - <사랑을 위한 과학>
사랑은 연애와 다르다.

사랑에는 상호성이 있는 동시적인 조절과 동조가 있다.

따라서 성숙한 사항은 상대방을 아는 것과 중대한 관련이 있다.
연애는 단지 하나의 감정을 성립시키는데 필요한 인지를 짧은 기간 동안 요구할 뿐이고,

사랑하는 이의 정신을 서문에서 후기까지 정독할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랑은 친밀함에서 즉 낮선 영혼을 오랜 시간 자세히 살펴 봄으로써 파생된다.

248. 사랑과 평화는 본질적으로 동질성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차이의 존중에서 비롯됩니다.
남과 다른 나의 특성이 내가 누구인지 말해줍니다.

나의 다름을 존중해야 나를 일어버리지 않는 것처럼,
타인의 다름을 존중해야 관계를 잃어 버라지 않고 공존과 사랑으로 나아 갈 수 있습니다.

277.가만히 생각해보면 상대의 마음을 잘 안다고 단정할수록 우리는 잦은 다툼을 하게 됩니다.
네가 상대방의 마음을 보른다고 생각하면 상대를 판단하는 내 생각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여기기 때문에 우리는 쉽게 싸울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상대를 모른다고 인정을 하고,
상대에 대한 네 생각과 느낌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것만 받아드리는 것만으로도

인간관계는 훨씬 나아집니다.

277. 월리암 이케스
- 우리가 인간 관계에서 정설이라고 알고 있는 통념중에는 근거가 없는 것이 많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상대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그중 하나입니다.

오래산 부부들은 상대의 눈빛만 봐도 무엇을 생각하는지 안다고 하지 않던가요.
하지만 시험해 보묜 부부는 평균적으로 결혼 후 2년까지는 상대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만,

이후로는 시간이 갈수록 상대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오래 사귀게 되면 상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줄어드는 한편,
상대를 잘 알고 있다는 믿음하에 자꾸 함부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278. 보조선사는 " 但知不會 是&#21363;見性 이라고 했는지 모릅니다.
자신이 모른다는것만 안다고 해도 그것이 바로 깨달음이라는 의미입니다.

나는 너를 알지만 , 너는 나를 모른다는 것은 착각이고 편견입니다.
우리는 서로를 잘 모릅니다.

그렇기에 서로를 더 잘 알기 위해 노력할 따름입니다.

282. 우리는 상대를 받아 들이는 것에 대해 너무 이상적인 기준을 가지고 잇습니다.
흔히 우리는 " 있는 그대로 상대를 받아 들여라" 라고 이;야기 합니다.

참 좋은 말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불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상대를 있는 그대로 지각할 수 없습니다.
자아가 있기 때문에 결국 우리는 자신만의 관점과 방식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받아 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겠다는 마음보다는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 내 식대로 받아 들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내 식대로 상대를 받아 들일 수 있는 토대가 됩니다.
우리는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일 수는 없지만

상대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일 수는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과 상담을 하면서 나는 마음의 치유가 무엇인지,
치유의 순간으은 언제 &#52287;아오는 것인지 고민해봤습니다.

그 결과 마음의 상처가 상처가 치유되는 순간은
"공감적인 환경안에서 자신의 상처를 재경험하게 하고 그 핵심적 감정이 받아 들여질때"
라고 제 나름의 정의를 내렸습니다.

283. 감정이 깊이 상하면 마음에 어어리가 생깁니다.
마음에 응어리가 생기면 여유가 살아지고 감정은 순화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싶지도 않고,
삶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오직 자신의 다친 마음에 집중할 뿐입니다.
뭉친 마음은 풀어져야 합니다.

가급적 마음에 응어리가 단단하게 생기기전에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뭉친 마음을 풀기 위해서는 뭉치게 한 원인이 된 그 감정을 재 경험해야 합니다.

그 당시로 돌아가 그때 그 마음이 어땠는지, 어떤 기대가 무너졌는지,
얼마만큼 힘들었는지, 다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표현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옛 감정과 느낌을 수용하게 되면 비로서 감정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287. 삶이 아무리 고통스럽더라도 참고 견뎌야 합니다.
같은 고통을 겪는 두 사람이 만나 그중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그래,네가 앞으로 어떤 일을 겪을지 잘 알아

나도 그랬거든" 이라고 말해 주는 순간. 기적이 일어 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 <긴장을 이어주는 친구들> - 록산 블랙 비스 하스트